[맛집] 뜨끈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일품인 강남 신동궁감자탕 리뷰일기

안녕하세요~ 이번 리뷰 일기는
강남의 신동궁 감자탕입니다.
리뷰 시작하겠습니다!

고수의 느낌이 나는 꾸밈없는 간판이 맞이해 줍니다.
점심시간이 지난 후라 그리 사람 많지 않았습니다.
뼈찜과 감자탕 둘 중 고민하다가
국물이 먹고 싶어서 감자탕 중자로 시켰습니다.
가격은 36,000원입니다.

잘못해서 대자로 왔나 싶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.
목뼈 위로 수북이 올라온 신선한 야채와
감자 수제비를 야무지게 담아 주십니다.

기다리기가 힘들었습니다.
날 미치게 만드는 소리..

굉장히 부드럽습니다.
목뼈가 살짝만 힘줘도 부드럽게 분리되고
고기를 입에 넣으면 양념이 잘 베어든 고기가
쫄깃하게 씹힙니다.

볶음밥의 민족답게 볶음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.
1인 분당 3,000원입니다.
고기가 워낙 푸짐해서 그런지
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는데
남자 둘이서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습니다.
직원분이 볶아주시니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.

영업시간 11:00~21:00
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
둘 중 가까운 역에 내리셔서 조금만 걸어가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.
주차장은 식당 앞에 있습니다만 자리가 넉넉한 편은 아니었습니다.

날이 점점 추워지고
뜨끈한 국물이 간절해지는 요즘에
이 신동궁 감자탕에서
몸을 녹이면서 힐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.
다음엔 뼈찜을 먹으러 재방문해 보고 싶네요.

미숙하지만 이 글을 보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
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~ 바이~